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美 은행주, '올해 금리인상 없다' FOMC 결과에 일제히 급락

기사입력 : 2019년03월21일 08:01

최종수정 : 2019년03월21일 08: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올해 금리 동결을 예고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3월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은행주들이 일제히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로이터통신과 마켓워치에 따르면 뉴욕 증시에서 대형 은행인 골드만삭스의 주가가 3.4% 급락하는 등 은행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간스탠리, JP모간 등 다른 은행들도 최소 2% 하락했으며, 'SPDR S&P 은행 상장지수펀드(ETF)'는 3.2% 내렸다.

이날 연준은 이틀간 진행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2.25~2.5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또 연준 위원들의 기준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를 통해 연말까지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별도의 발표문을 통해서는 대차대조표 축소 작업을 오는 9월 말까지 종료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12월 '2회 인상 전망'에서 '1회 인상 전망'으로 하향될 것으로 예측했던 시장 기대보다 온건한 기조를 보여준 것이다. 대차대조표 축소 종료 시점 역시 올해 말로 전망했던 시장 예상보다 앞당겨진 결과다.

전반적으로 '서프라이즈' 비둘기적 기조를 보여줬다는게 시장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내셔널 시큐리티스의 아트 호간 수석 시장 전략가는 경제매체 CNBC뉴스에 "시장의 기대를 초과했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FOMC 결과에 미국 국채 금리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통상 금리 하락은 은행주에 악재로 여겨진다.

이날 연준의 금리정책 전망에 민감한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지난 1월 3일 이후 최대폭으로 떨어지며 2.402%를 기록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018년 1월 이후 14개월래 최저치인 2.539%를 나타냈다. 10년물과 3개월물 간 차이는 6bp(1bp=0.01%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사진=블룸버그]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