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4개교(지장초, 서정리초, 송탄초, 송현초) 16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아동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
19일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초등학교 1~2학년생들이 돌봄 교실에 머무르는 동안 체험형 영양교육과 즐거운 놀이를 통해 운동습관을 기르는 아동비만 예방프로그램이다.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4개교(지장초, 서정리초, 송탄초, 송현초) 16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아동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사진는 지난해 프로그램 모습)[사진=평택시청] |
이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영양교육과 체험형 놀이 중심의 신체활동으로 주 2회 18주간 운영되며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 및 건강습관 행태변화를 평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갈수록 비만율이 급증하는 추세”라며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부족한 신체활동량을 증진시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모님의 각별한 관심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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