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의 김남길이 드라마 현장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난주 ‘열혈사제’에서 김해일(김남길)은 본격적으로 이 신부(정동환)의 죽음을 조사하기 위해 본인의 과거를 되짚었다. 트라우마와 관련된 특수요원 시절 흔적들을 다시 마주하기로 결심한 만큼 해일은 간절했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
사제복을 벗고 라이더 재킷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낸 그의 변신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18.1%, 수도권 20.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김남길은 카멜색 코트를 입고 모니터링에 열중하고 있다. 바쁜 촬영일정 속에서 이런 ‘열혈배우’의 면모가 더욱 빛을 발한다. 또 안방극장이 그토록 열광했던 라이더 재킷을 장착한 채 오토바이를 탄 모습도 담겨있다.
한편, 김남길이 구담구 카르텔의 비밀장소에 잠입하며 긴장감이 극에 달한 SBS ‘열혈사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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