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보건소별 30명씩…근력‧관절 강화 활동 교육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보건소가 지역 내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마련한 '100세 건강증진 프로젝트' 참여자를 구별 보건소마다 선착순 30명씩 모집한다.
용인시청 전경[사진=용인시청] |
18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노년층의 근력과 관절을 강화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늘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은 가벼운 산책과 산행을 할 수 있는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이다.
참여를 원하면 처인구보건소(031-324-4954), 기흥구보건소(031-324-6966), 수지구보건소(031-324-8969)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들은 올바른 걷기, 안전 산행,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스틱 워킹 실습 등 신체활동과 영양, 비만, 구강건강 등 건강관리를 배우게 된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4-5월에 시범운영하고 참여자들의 만족도 등을 반영해 연중 2, 3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용인시는 지역 내 노인인구가 12.1%로 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노인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