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호교류·협력강화 및 전남지역 상생과 발전방안 모색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구례군의회(의장 김송식)는 지난 15일 구례군 산동면 The-K 지리산가족호텔에서 ‘제241회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전남 22개 시‧군의회 의장을 대표하는 협의회로서 공동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간 상호교류와 협력 강화 및 전남지역의 상생과 발전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제241회 전남 시군의회 전체회의 실시 [사진=구례군 ] |
이날 행사에는 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강필구 회장(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22개 전남 시·군의회 의장, 김순호 구례군수,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 덕문 주지스님, 구례군의회 의원 및 관계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환영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의정봉사대상 시상, 의장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산물 주산지 보호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 건’, ‘전남시군의회 의장회 결산 보고의 건’ 등 3개 안건을 처리했다.
구례군의회 김송식 의장은 “앞으로도 전남 시군의장들이 의장회의를 통해 전남 지역의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어 의미 있는 성과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참석자들에게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제20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소개하고 축제가 열리는 산동면에서 회의가 개최된 만큼 구례의 봄을 충분히 만끽하고 가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