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대표, 오전과 오후 나란히 통영시장 방문
文 정부 후반기 명운 걸린, 보궐선거 지원사격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4.3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당 대표들이 경남 통영을 찾아 초반 승기 다잡기에 나선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오전 통영 신아SB조선소를 찾아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이어 양문석 경남 통영고성 후보 사무소 개소식에 참여하고 이후 통영 중앙시장을 방문해 현장 민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도 같은 날 통영으로 향한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정점식 한국당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고 이 자리에서 임명장 수여식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 계획이다.
이후 통영 충렬사를 참배하고 통영 굴 경매장과 중앙시장을 차례로 찾아 재보궐 선거 필승을 다짐할 예정이다.
황 대표의 통영행에는 한선교 사무총장 전희경 대변인이 동행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부산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하기 전, 경남지역 4·3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했다. 2019.03.13. [더불어민주당 제공] |
황교안 당 대표가 11일 오후 경남 창원 성산구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강기윤(왼쪽에서 2번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2019. 03. 11 [자유한국당 제공] |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