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역사체험연극을 오는 4월 13일 다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연극으로 만나는 '1919년 그날의 함성' [사진=남양주시] |
‘1919년 그날의 함성’은 해설사와 함께하는‘그날의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새날이 왔네, 새날이!’연극 관람을 비롯해 관람객과 함께 독립만세외치기, 추모 꽃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새날이 왔네, 새날이’공연을 주관하는 창작집단 탈무드는 서대문독립민주축제(서대문형무소)에서도 공연을 선보인 적 있는 실력 있는 단체로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 관람객들이 그날을 기리며, 선열들의 순국 정신을 선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연 관람 후 독립군, 일본군과 함께 그날의 현장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학습과 순국선열들에 대한 추모를 같이 할 수 있는 연극으로 만나는‘1919년 그날의 함성’은 오는 25일 오전10시부터 남양주시 티켓예매(https://culture.nyj.go.kr)를 통해 1층 5000원, 2층 3000원에 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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