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 환경·고충민원 등 전분야에 걸쳐 최우수 평가 받아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민원서비스 부문 전국 자치단체 1위를 차지한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특별교부세 3억5000만원도 지원 받았다.
민원서비스평가 전국 1위 여수시 대통령 표창 수상 기념촬영.[사진=여수시] |
이번 평가는 광역시도와 전국 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이뤄졌다. 여수시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중 법정민원, 민원실 환경, 국민신문고와 고충민원 처리 수준 등 전 분야에 걸쳐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 약자 배려 전용 창구’와 ‘화요 야간 행복민원실’ 운영이 우수사례로 인정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중심 시대를 맞아 시민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실천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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