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보육문제, 시내버스 노선‧정류장 위치 조정 등 건의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은 13일 ‘웅천 꿈에그린’ 입주자 대표들과 18번째 사랑방 좌담회를 가졌다. 영유아 보육, 초등학생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초등학교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육교설치와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입주 전 하자보수 완료, 시내버스 노선과 정류장 위치 조정 등을 건의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웅천꿈에그린 입주예정자들과 사랑방 좌담회를 가지고 있다.[사진=여수시] |
권 시장은 임신·출산·양육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에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늘 주신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사랑방 좌담회는 민선 7기 권오봉 시장의 대표 소통공약이다. 권 시장 지난해 7월부터 직접 민생현장을 찾아 사랑방 좌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건의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