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성윤모 산업부 장관 간담회 참석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1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개최된 성윤모 산업부 장관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의 신남방 진출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올해도 미·중 분쟁 등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아세안시장은 중소기업에게 보완시장이자 중요한 파트너"라며 "중소기업의 신남방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전략적 물류정책과 연계된 종합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11월 인도·아세안 6개국 바이어 40개사를 초청해 '중소기업 신남방국가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상담회에는 전기·전자・기계・뷰티케어・의료기기・생활용품 등 국내 중소기업 133개사가 참여했다.
또한 중기중앙회는 오는 4월 말 신남방국가 중심으로 이뤄진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성윤모 산업부 장관 간담회서 발언하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모습. 2019.03.14 [사진=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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