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프로그램 4월부터 실시
[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보건소가 장애인의 건강관리 능력배양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두천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사진=동두천보건소] |
동두천보건소는 장애인구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재가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4월부터 재활프로그램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현재 동두천시 등록 장애인은 총 6010명으로, 시 전체인구의 6.1%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재활이 필요한 대상자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재활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는데, 오는 4월부터는 내소가 가능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5월까지 8회에 걸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재활프로그램은 두 달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준비운동 △다양한 높이의 물건 옮기기 △앉았다 일어서기 △한발서기 및 계단 오르기 △밸런스 보드 위에 서서 균형 잡기 △발로 물건차기 6가지 운동으로 구성된다.
재활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동두천시 보건소 지역보건팀(☎860-3386)으로 문의하면 된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