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강원도자살예방센터에서 실시한 자살예방 공모사업인 2019년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8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 사업은 지역사회 차원의 자살예방 마을공동체 사업 지원을 통해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생명사랑지킴이 활동을 강화시켜 공동체 중심의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오는 15일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 동해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북부권 행정복지(주민)센터, 강원도자살예방센터의 담당자들과 함께 사업추진 방향, 업무설정, 세부사업 추진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동해시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사업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하고 인적 관리망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 보호와 자살률을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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