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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통신] 文지지율, 취임 후 최저 45%…부정평가 첫 5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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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3주 연속 하락세
부정평가, 오차범위 밖으로 긍정평가 앞질러
전문가 “지나치게 北 문제에만 치중한 결과”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이후 취저치인 45%까지 떨어졌다. 부정평가 역시 처음으로 50%대를 넘어섰다.

일각에서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르는 '데드 크로스' 현상이 고착화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문 대통령에 대한 민심 이반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지난 11~13일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0명에게 물은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3%p 내린 45.0%를 기록한 것으로 14일 조사됐다. 3주 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자료=리얼미터]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3%p 오른 50.1%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오차범위(±2.0%p) 밖인 5.1%p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2.0%p 감소한 4.9%였다.

일간으로는 지난주 44.7%로 마감한 이후 문 대통령이 동남아 3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했던 주말을 경과하면서 지난 11일 44.5%로 약세가 이어졌다.

그러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문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으로 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대립했던 12일에는 44.8%로 소폭 올랐다.

이어 13일 46.0%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으나 14일 조사결과에서는 역대 최저치인 45.0%를 기록했다.

계층별로는 충청권과 호남, 학생과 자영업, 무직, 정의당 지지층에서 상승했다. 반면 경기‧인천과 서울, 30·50대, 가정주부·노동직, 사무직, 바른미래당·한국당 지지층, 무당층, 보수층에서는 전반적으로 큰 폭 하락했다.

주간 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 8592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0명이 응답을 완료한 결과다. 응답률은 8.1%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엄경영 “北에 지나치게 치중‧미세먼지 등 국정현안 대응 못한 탓”
    정치 평론가들 “당분간 北과 거리 두고 현안‧경제문제 집중할 때”

문 대통령이 역대 최저치의 지지율 성적표를 받아든 것에 대해, 정치 전문가들은 북한 문제에 지나치게 치중한 탓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미세먼지나 경제문제 등 국정 현안에 대해 제대로 된 대책을 제 때 내놓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아마 미세먼지 논란이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이틀 정도라도 빠르게 미세먼지 대책을 내놨다면 이런 결과까지는 안 나왔을 수도 있는데 북한에 코를 빠뜨리고 있다가 타이밍을 놓쳤다”고 말했다.

엄 소장은 이어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지속적인 북한 문제 올인(집중)에 의한 리스크가 커진 것이 가장 크다”며 “나경원 의원의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과 한국당의 공세도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과 맞물려서 어느 정도 먹힌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엄 소장은 앞으로 대통령과 청와대, 여당이 북한 문제보다는 민생경제 등 현안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엄 소장은 “대통령이 이제는 북한 문제에서 좀 거리를 두고 주요 국정과제나 경제 현안에 대해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대통령이 늘 밝혔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등 국정과제를 우선적으로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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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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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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