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피아트크라이슬러 자동차가 약 86만3000의 차량을 리콜한다. 일부 차량이 연방정부의 배기가스 기준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환경보호청(EPA)은 피아트크라이슬러가 닷지 저니와 어벤저, 캘러버, 지프 컴패스 브랜드 8만6520대의 차량을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대상 차들이 미 연방정부의 배기가스 기준에 못미쳐 때문에 진행되는 것으로 2011년형 모델부터 적용되며 오래된 차량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EPA는 리콜 대상 소유자들이 여전히 자신의 차량을 운전할 수 있으며 부품 교체가 가능하면 피아트크라이슬러가 고객들에게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아트크라이슬러자동차[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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