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함평군...“청렴함평” 반부패 종합대책 수립

기사입력 : 2019년03월13일 17:05

최종수정 : 2019년03월13일 17:05

[함평=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강도 높은 청렴시책 추진으로 ‘청렴함평’ 명성 되찾기에 나선다.

13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월 말 3대 역점과제와 24개 세부시책을 주요 골자로 한 반부패 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이 목표다.

함평군 청사. [사진=함평군]

지난 2013~201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에서 지난해 3등급으로 하락하게 된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보인다.

군은 이달부터 △청렴 PC화면 보호기 설정 운동 △행동강령 문자알림 △갑질 신고센터 운영 △전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함평군 청렴명예 감사관제 운영 △부조리신고 보상금 지급제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격주 수요일마다 간부 공무원이 진행하는 청내 청렴방송 ‘나는 청렴 공무원이다’를 새롭게 추진하며 동료 간 청렴사례 공유, 간부로서의 청렴 마인드 재 함양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일상적인 부패 사례를 익명으로 제보 받는 ‘Top pick’ 제도도 새롭게 운영하며 관행적인 부정행위 근절에 전 직원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군정에 대한 군민의 굳건한 신뢰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청렴이 담보되어야만 가능하다”며 “지난해 부족했던 점을 거울삼아 올 한해는 청렴이 기본 되는 함평 건설에 모두 함께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js34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