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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제1회 추경예산안 4471억원 편성

기사입력 : 2019년03월13일 14:32

최종수정 : 2019년03월13일 14:32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4471억원의 1회 추경예산안을 동해시의회에 제출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 순세계 잉여금 등을 재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726억원(19%)이 증액됐다.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추경 예산안은 시민의 안전과 공공질서 재난·방재분야 43억원, 친환경 급식과 교육분야 지원 20억원, 문화·관광·체육 활성화 분야 75억원, 환경·상수도 분야 36억원, 사회복지·보건분야 50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99억원, 산업경제·교통·지역개발 분야 346억원, 일반 공공행정 경비 등에 57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또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동쪽바다 중앙시장 아케이드 정비사업 30억원, 북평민속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10억원, 동해자유무역 콜드체인 구축지원사업 20억원, 폐교(구 삼흥분교장) 재산 활용 사업 16억원, 무릉3지구 선도사업 17억원, U-care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23억원, 어촌뉴딜 300 사업 15억원, 부곡동 주민센터 29억원, 동해소방서 신축 부담금 31억원, 묵호대교 보수·보강사업 13억원 외 도로개설 사업에 74억원을 투입했다.

아울러 동해형 장애인 복지사업, 청·장년 지원사업, 사회적 기업 일자리창출 등 사업에도 12억원을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한편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8일부터 시작하는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중점 편성하고, 취약계층 지원 및 생활 SOC사업에 병행 투자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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