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화학안전 개선 아이디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화학물질 관련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장에서의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 화학사고 대응 및 교육·훈련 활동 등 예방·대비 분야와 대응·복구 분야로 구분해 출품할 수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제공=낙동강유역환경청] 2018.7.11. |
공모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이며 전자우편 또는 울산화학재난합동반재센터 환경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독창성, 완성도, 활용성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12점의 우수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총 상금 500만원 상당의 이번 공모전은 최우수상 2점(환경부장관상 및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 2점(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 및 상금 각 70만원), 가작 8점(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 및 상금 20만원)을 선정하여 9월에 포상할 계획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영상들은 환경부 등 관련기관 홈페이지와 CD형태로 사업장에 배포해 화학안전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UCC 공모전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관리 의식과 화학사고 예방·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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