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강소농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영암군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자립하는 농업인 양성에 목표를 두고 2011년부터 지금까지 600명의 강소농을 육성, 농업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농장운영을 위한 경영자로서의 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영암군 강소농 육성 교육실시 [사진=영암군 ] |
이번 기본교육은 올해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 과정의 첫 걸음으로 앞으로 심화, 후속교육 등 단계별 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강소농 선정 농가에는 전문가가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정확한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경영개선을 위한 실천계획을 수립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자율모임체를 조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가의 자립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등 의 지원을 통해 농업경영체의 경영개선과 소득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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