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는 지난 11일 돼지고기 삼겹살 100kg과 계란 30구 1000판을 창녕군 관내 17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일구 경남농협 부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11일 창녕군를 방문해 한정우 군수(왼쪽 세번째)에게 사회복지시설에 써달라며 돼지고기 삼겹살 100kg과 계란 30구 1000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농협]2019.3.12. |
행사에는 창녕군 한정우 군수와 경남도 양진윤 축산과장, 경남농협 여일구 경제사업부본부장, 농협창녕군지부 김종한 지부장 등이 참석해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최근 소비 부진과 수입 돼지고기 물량 급증으로 축산물 가격이 크게 하락해 어려움을 겪는 양돈·양계농가를 돕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축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일구 부본부장은 “전국의 농협 지역본부에서 사랑의 돼지고기와 계란 나눔 전달식을 동시에 가졌으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 우리 축산물의 가격과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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