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최신 시스템 도입
증권용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가능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오르비텍은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를 위해 전자투표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의결권 행사는 회사의 경영에 관해 주주들이 직접적인 의사를 표하는 것이지만,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주주들이 권리를 행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주주들의 편의를 돕고 의결권 행사 권리를 보호하고자 전자투표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오르비텍이 채택한 미래에셋대우의 전자투표시스템은 올해 첫선을 보인 시스템으로, 증권용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PC와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참여할 수 있다.
투표 기간도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해 주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으며, 전자투표시스템을 통해 의결권 행사를 한 모든 주주에게 모바일 커피 기프트콘을 준다.
오르비텍 전자투표는 미래에셋대우 전자투표사이트(http://v.miraeassetdaewoo.com)에서 증권용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전자투표는 18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