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디지캡은 미국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 그룹(Sinclair Broadcast Group)의 차세대 방송 플랫폼 사업 공급 업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싱클레어 방송 그룹은 173개 TV방송국과 514개 채널을 보유한 미국 지상파 방송사로, 미국 디지털 TV 표준화 단체인 ATSC에서 제정한 지상파 UHD 방송 기술 표준인 ATSC 3.0 기반의 차세대 방송 서비스 개발과 배포 등을 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차세대 방송 플랫폼은 디지캡에서 독자 개발한 ‘디지캐스터(DigiCaster)’로, ATSC 3.0 방송을 위한 기술 중 하드웨어에 의존하지 않고 소프트웨어로 처리할 수 있는 대부분의 기능들을 하나의 서버로 구현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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