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서울을 비롯한 11개 시·도의 시민교육 교과서 사용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2017년까지 경기도교육청에서 개발을 완료한 시민교육 교과서를 2019년에는 11개 시도의 학생들이 함께 보게 됐다.
시민교과서 3종 [사진=경기도교육청] |
경기도교육청의 시민교육 교과서는 총 10권으로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4권, △‘평화시대를 여는 통일시민’3권, △‘지구촌과 함께 하는 세계시민’3권이다. 3가지 교과서는 초, 중, 고등학교용으로 개발됐고,‘더불어 사는 민주시민’초등교과서는 3~4학년군용과 5~6학년군용으로 세분화돼 있다.
시민교육 교과서는 경기도교육청 인정도서로서 다른 시도교육청에서 교과서로 사용하고자 하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거쳐 사용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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