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회 실시해오던 것을 4회로 확대 예정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임직원과 마린센터 입주기업 작원들이 참여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하반기 실시하던 헌혈행사를 헌혈자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대학생, 고등학생의 방학으로 인해 2019년도 동절기 혈액 수급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했으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당겨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매년 2회 실시해오던 헌혈 행사를 4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직원들과 입주기업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공사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차민식 사장은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에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11년 8월 설립 이후 매년 헌혈 행사를 비롯한 환경정화활동, 지역농가 일손돕기, 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