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홈플러스가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3월 한 달간 진행하는 홈플러스 창립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소비자가 주체적으로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홈플러스의 창립 2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홈플러스를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 즉 ‘홈플튜버’를 모집하고 있다. 홈플튜버는 ‘쇼핑하라 2019’ 행사 기간 내 관련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원할 수 있으며, 창립 22주년에 맞춰 최종적으로 22명을 선발해 이들에게 총 1000만원 상당의 영상 제작비를 제공한다.
지원접수는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22명 중에서도 독창적인 제작자 5명에게는 향후 6개월간 홈플튜버로서의 기회와 함께 별도의 추가 촬영비가 지원돼 활동할 수 있다.
영상 주제는 창립행사, 행사 상품 등 홈플러스와 관련된 모든 것을 포함하며, 먹방, 쿡방, 언박싱, 쇼핑 노하우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촬영한 영상을 개인 유튜브에 업로드 후 홈플러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유튜브 이벤트와 함께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플러스 점포 혹은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쇼핑하라 2019’ 로고가 박힌 상품 인증샷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필수 해시태그 검색을 통해 3회에 걸쳐 매주 30명의 당첨자를 선정, 홈플러스 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3월 20일까지 진행된다.
홈플러스는 이 외에도 거주지 인근 홈플러스 매장을 중심으로 쇼핑 정보 기사를 작성해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맘플러스 주부 기자단’, 데일리 행사 상품을 공식 SNS 계정에 실시간 업로드하는 등의 운영을 통해 이번 창립행사에 대한 쇼핑 정보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김민수 홈플러스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최근 쇼핑 환경이 다양해지고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 역시 활발해지면서 홈플러스에서도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3월 창립 기념행사를 맞아 풍성한 쇼핑 혜택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SNS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홈플러스를 찾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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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창립 22주년 기념 SNS행사[사진=홈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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