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최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하차한 배우 조보아가 드라마 '시크릿'에서 외과 의사로 변신한다.
소속사 sidusHQ는 5일 조보아의 드라마 '시크릿'(가제, 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극중 조보아는 감성 충만한 매력을 지닌 의사로 등장할 예정이다.
배우 조보아 [사진=sidusHQ] |
드라마 '시크릿'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하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조보아는 극중 국내 최고 대학병원 외과 레지던트 ‘정영재’ 역을 맡아 거침없는 당당함으로 모든 일에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의사 캐릭터를 연기한다.
앞서 지난 2월 종영한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조보아는 국보급 비주얼과는 달리 팩트 폭력을 날리는 반전 첫사랑 ‘손수정’ 역을 맡아 달달한 로맨스부터 코믹한 연기까지 표현하며 ‘新 로코퀸’으로 불리고 있다.
외과의사로 변신할 조보아가 출연하는 드라마 '시크릿'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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