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에코프로비엠이 상장 첫날 상승세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시초가 대비 800원(1.31%) 오른 619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4만8000원)보다는 28.96% 올랐다.
에코프로비엠은 2006년 모회사 에코프로에서 2차전지 소재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한 회사로, 차전지 배터리의 특성을 결정짓는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한다.
국내 유일하게 니켈 비중이 80% 이상인 하이니켈계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활물질을 생산하는 업체로, 전기차용 니켈코발트망간(NCM) 811 양극재를 양산하고 있다.
2017년 매출은 2899억원, 영업이익은 223억원이다. 지난해에는 3분기 누적 4060억원 매출과 360억원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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