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평창군이 방림면 방림4리(구포동)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평창군청 [사진=평창군청] |
4일 군에 따르면 방림4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총 사업비 38억6100만원을 투입해 1일 40t 규모의 처리시설과 하수관로 3.8km를 매설하는 공사로 이달 착수해 오는 2020년 3월 준공 예정이다.
하지만 군은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시운전 등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방림4리 54가구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를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정화조를 폐쇄하는 등 위생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 평창강 상류 지역에서 발생되는 하수를 하수처리장에서 고도 처리 후 방류함으로써 하천수질 개선 및 생태계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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