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한 납세 의무이행으로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와 세정업무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5명에게 표창장과 인증패를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5명에 대해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권(1년), 시 지정은행인 NH농협은행의 여·수신 금리우대, 전자금융 수수료 할인, 시와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 이용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4일 강원 동해시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시민들이 심규언 동해시장(왼쪽)으로부터 표창장과 인증패를 받았다.[사진=동해시청] |
또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와 전자매체 이용 납부자 350명을 선정해 감사 서한문과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유공납세자 선정은 최근 3년간 연간 5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한 개인 3명과 연간 1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법인 2개소를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 정기분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 200명과 위택스, 가상계좌 등 전자매체 이용 납세자 150명을 무작위 전자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배운환 세무과장은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 받고 우대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실납세자 우대시책을 추진해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성실 납세의식 함양으로 재원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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