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후 3일간 2만5000여명 다녀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시티건설은 지난 1일 문을 연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에 3일간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 모습 [사진=시티건설] |
분양 관계자는 "남향 위주의 평형 구성과 함께 개방감을 넓힌 특화설계에 대한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주말 내내 성황을 이뤘다"며 "실용과 효율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상담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탕정지구 2-A4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지상 25층 12개동 전용 84㎡ 총 746가구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환기와 통풍에 최적화된 구조를 선보인다. 녹지공간을 풍부하게 조성해 쾌적성을 높였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로 꾸며진다.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 천안아산역이 가깝다. 주변에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들어서는 산업단지가 조성 절차를 밟고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아산시는 아산신도시 인근 탕정면, 음봉면 일대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산디스플레이시티2를 비롯한 일반산업단지 10개소를 조성 중이다. 단지와 맞닿아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25~27일이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8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