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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로저 페더러가 개인통산 100승을 써냈다. ‘세계 테니스 랭킹 7위’ 페더러(38·스위스)는 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끝난 ATP투어 500시리즈 두바이듀티프리챔피언십 결승에서 22세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11위)를 1시간 10분만에 2대0(6:4/6:4)으로 꺾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상금 100만달러(약 11억원)다.
페더러는 이 우승으로 109회의 지미 코너스(미국, 은퇴) 이후 테니스 역사상 두 번째로 통산 100번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작성했다. 지난 2001년 이탈리아 밀라노 대회에서 첫 투어 우승을 차지한지 18년 만이다. 2019. 03. 03.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