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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북미 결렬'에도 아시아 상승세…日 2개월 반만 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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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상승했다. 전날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됐지만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일본 증시의 경우 2개월 반만의 고가를 기록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02% 상승한 2만1602.69엔에 마감했다. 2018년 12월 13일 이래 약 2개월 반만의 고가였다. 토픽스(TOPIX)도 0.50% 상승한 1615.72엔으로 장을 마쳤다.

엔저로 인해 수출관련 주식을 중심으로 매입이 들어온 영향을 받았다. 엔화 환율은 이날 오후 4시40분 기준 1달러 당 111.80엔에 거래되고 있다.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법인기업통계에서 설비투자액이 9분기 연속 증가한 것도 투자심리를 지탱했다. 미중 무역마찰에 대한 경계감이 강해지는 가운데, 기업의 설비투자의욕이 꺾이지 않았다고 해석되면서 매수가 유입됐다. 

2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PMI) 지수가 개선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2월 제조업PMI가 49.9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48.3)보다 개선된 것으로, 앞서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8.5을 상회하는 수치였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유니클로의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이 2.13%, 소프트뱅크그룹(SBG)이 1.41% 상승했다. 화낙(FANUC)과 야스카와전기(安川電機) 등 중국 관련주도 각각 1.93%, 2.69% 상승했다. 반면 KDDI는 0.82% 감소했다. 소니는 0.49%, 캐논은 0.72% 하락했다. 

1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80% 상승한 2994.00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1.50% 상승한 9167.6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블루칩중심의 CSI300지수는 2.19% 오른 3749.7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신흥국 지수에서 중국 A주 편입비율을 오는 11월까지 3단계에 걸쳐 2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해외로부터 자금 유입 기대가 높아지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특히 업무확대 기대감이 커진 증권을 비롯한 금융주가 급등했다. 중국 최대 금융보험기업인 중국인수생명보험(中国人寿保険)과 평안보험(中国平安保険) 등에서 상승이 두드러졌다. 

다음주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를 앞두고, 인프라나 자원, 식품주도 정책기대로 인해 매수가 확대됐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9% 상승한 2만8830.38포인트, H지수(HSCEI)는 1.32% 오른 1만1517.8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02% 하락한 1만389.17포인트로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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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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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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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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