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3·1절 100주년을 맞아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미세먼지는 여전히 ‘나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1일 전국 기상예보 [사진=케이웨더 제공] |
1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6도까지 올라가 완연한 봄 날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세먼지는 여전히 나빠 일부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모두 ‘매우 나쁨’이며 환경부 기준 역시 강원영동, 경상남도를 제외한 전국이 ‘매우 나쁨’, 강원영동과 경남도 ‘나쁨’이 예보됐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그 밖에 지역도 건조한 상태가 지속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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