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롯데백화점이 2월 28일 온라인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웨딩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웨딩멤버스 홈페이지’를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은 온라인으로도 웨딩멤버스 가입 및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웨딩멤버스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발했다.
결혼 준비에는 예물, 혼수 등 평균 1000만원 이상의 금액을 지출해 백화점 웨딩멤버스를 이용할 경우 그 다음해에 백화점 VIP로 선정된다. 롯데백화점의 웨딩멤버스는 2016년부터 3년여 간 약 5만명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는 결혼 준비로 바쁜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이번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웨딩멤버스 홈페이지’에서 가장 크게 바뀐 것은 온라인 웨딩멤버스 가입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각 점포에 위치한 웨딩센터나 사은행사장에 본인 신분증과 예식장 계약서 또는 예식 관련 계약 서류를 지참, 방문해야 가입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온라인으로 가입한 후 관련 서류를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웨딩 멤버스 가입 후 9개월 간 적립되는 롯데백화점 웨딩 마일리지를 홈페이지 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업계 유일의 직영으로 운영되는 웨딩 컨설팅 온라인 상담 및 방문 상담 예약과 혼수 상품 구매 리스트 확인, 전자영수증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기존의 웨딩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결혼을 앞둔 고객들에게 보다 쉽게 접근하고 준비할 수 있는 혜택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3월 1일, 2일 양일 간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롯데 웨딩 박람회’를 진행해, 60여개의 ‘스드메’ 및 혼수, 신혼여행 등 웨딩 관련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웨딩[사진=롯데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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