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AK플라자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수원점과 분당점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협업을 통해 고객 미사용 물품 기부 캠페인 ‘굿 바이, 굿바이’를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는 기증을 원하는 물품 지참 후 수원점과 분당점에 방문해 직원의 안내에 따라 물품 기증 후 인수증을 작성하면 된다.
기증 1품목당 AK마일리지 300점(1일 최대 1500마일리지)과 상품권 행사 참여권을 증정하고, 기증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그린 캔 캡과 씨앗연필도 제공된다.
기부 품목은 아동 및 성인 의류와 잡화, 화장품, 향수 등 모든 물품이 가능하지만, 교복, 도복, 군복 등 단체복이나 착용했던 속옷류, 수영복, 보증서 없는 명품 및 가품, 유통기한 6개월 미만 화장품 및 향수는 기부할 수 없다.
수원점은 M1층 스타일온에어 앞, 분당점은 5층 이벤트홀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신청자에 한해 기부영수증도 발행 가능하다.
AK플라자는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기부받은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수원 영통점과 분당 이매점에 기증할 계획이다. 기증 물품 판매 수익금은 소외이웃 및 공익활동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AK플라자의 친환경 캠페인 ‘리턴 투 그린, 노 리즌’의 일환으로 미사용 물품 기부를 통해 고객과 함께 사회 자선과 환경 개선 활동에 동참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AK플라자 김신덕 영업기획팀장은 “안 쓰는 물품 기부로 고객들과 함께 사회자선 활동에 동참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전 점이 동참하는 도서 기부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K플라자 수원점[사진=AK플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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