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난해 강원도가 실시한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상사업비를 일자리 사업 추진에 활용한다.
강원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확보한 상사업비 3000만원을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시설 투자비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종사자 역량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설 투자비로 올해 노인일자리 시장형 16개 사업단에 참여 중인 노인 439명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장비 교체, 휴식공간 등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동해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종사자의 교육 및 벤치마킹을 통한 역량 강화로 보다 전문적인 사업운영과 지역특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87억여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일자리 500개를 늘여 총 3112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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