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당정, 올해부터 軍 무단점유지 사용료 내기로...여의도 면적 7배, 임차·매입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군 무단점유지 면적, 여의도 면적의 7배 2155만㎡
경기·강원·영남·인천·호남·충청·서울 순으로 많아
홍영표 "당 차원에서 관련 예산 확보 힘 쓰겠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방부는 26일 군이 무단으로 점유한 사·공유지 2155만㎡를 민간에 임차하거나 매입하기로 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올해부터 군이 사용하고 있는 사·공유지 전체 5458만㎡ 중 무단 점유지 2155만㎡를 매입·임차하는 방식으로 정상화하기로 했다.

그간 무단으로 사용해온 토지를 유·무상 임차, 지상권 설정, 사용동의 등을 통해 근거를 마련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토지를 쓰겠다는 의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좌),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우) leehs@newspim.com

우선 사유지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전국 군 무단 점유지 측량 및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3월부터 토지 소유자에게 무단 점유 사실과 배상절차를 우편 또는 국방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기로 했다.

또 올해 629억원 예산을 투입, 전국 19개 지역에서 배상 신청 및 심의·지급 업무를 지원하는 군 지구배상심의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무단점유지 소유자는 지구배상심의회나관할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며, 지구배상심의회는 사실관계 조사 등을 거쳐 심의 후 배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군 지구배상심의회는 육군 15개, 해군 2개, 공군 1개 총 18개로 구성됐다.

공유지는 지방정부와의 토지 반환 또는 교환 등의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당정은 주민 재산권 침해, 지방정부의 개발 제한 등에 있어 다양한 의견을 들어왔고 군 무단점유지에 대한 전국적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군 조사에 따르면 군 무단점유 사·공유지는 총 2155만㎡로 여의도 면적 7배에 달한다. 공시지가로는 3491억원 정도다.

이 중 사유지는 1737만㎡에 달하고, 지자체 중에서는 경기도가 1004㎡로 가장 많다. 이어 강원도 458㎡, 영남 126㎡, 인천 81㎡, 호남 39㎡, 충청 19㎡, 서울 10㎡ 등의 순이다. 공시지가는 경기도가 222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210억원, 강원도 112억원, 서울 90억원, 영남 85억원, 호남 41억원, 충청 16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홍 원내대표는 “한국 전쟁 이후 군 부대 창설과정에서 국가 안보를 이유로 군이 사유지와 공유지를 무단으로 점유했다”며 “정부는 군 무단 점유지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여전히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거나 무단점유 사실을 모르는 국민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당 차원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배상을 위해 관련 예산 확보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그동안 군은 토지 관련 소송이 제기된 부지만 배상하는 등 매우 소극적으로 대응했지만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정상화해야한다”며 “누락되거나 신규 파악된 무단 점유지에 대한 추가 측량과 함께 장기간 방치된 군 유휴시설 철거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경두 국방장관은 “이제부터 군이 먼저 무단 점유지 현황을 조사하고 국민께 알려 배상은 물론 정당한 배상이나 대가를 받도록 하겠다”며 “군의 무단 점유로 인해 국민들이 재산권 침해되거나 불편이 초래되지 않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