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26일 오전 0시10분께 부산 영도구 동삼동 와치복지관에 노상에서 A씨가 몰던 영업용 택시가 좌회전 중 맞은 편에서 역주행 중인 전통휠체어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크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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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경찰청]2019.2.26. |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전통휠체어에 타고 있던 어머니 B(67·여)씨가 뇌출혈로 부산대학교병원 외상응급센터에서 수술을 받고 있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전동휠체어에 타고 있던 아들 C(44·장애인)씨도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는 헬스장 청소를 마치고 아들인 C씨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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