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김관영 “내년 최저임금 동결해 일자리 감축 막아야”

기사입력 : 2019년02월25일 18:17

최종수정 : 2019년02월25일 18:17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해체해야"
“민주당과 한국당, 하루빨리 국회 복귀해야”

[서울=뉴스핌] 이영석 수습기자 =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5일 내년 최저임금 동결과 대통령 직속 일자리 위원회 해체를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최하위 소득이 감소하는 원인으로 '최하위 계층의 일자리 감소'를 꼽았다.

그는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일자리가 줄었기 때문에, 내년만이라도 최저임금 동결을 선언하여 일자리 감축을 막아야 한다"며 "기업의 기초체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김관영 의원이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하는 글을 게시했다. [사진=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페이스북]

지난 21일 통계청은 '2018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하위 20%인 1분위 가구 월평균 소득은 2017년 4분기와 비교했을 때 17.7% 감소했다.

김 원내대표는 해당 결과에 대해 "최하위 계층의 일자리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며 "일자리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의 최저임금은 올랐지만, 전체적으로 일자리가 줄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근로소득이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관련 "위원회가 내놓은 예상 일자리는 당초 수십 만개였지만, 이는 기업들을 쥐어짜서 만든 서류상에만 존재한 것이었다. 어느 하나도 달성되지 못했다"며 위원회 폐지를 요구했다.

그는 2월 임시국회 무산에 대해 "국회가 두 달 가까이 열리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즉시 국회로 돌아올 것을 다시 한 번 간절히 촉구 한다"며 "밀려있는 각종 민생경제 개혁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young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