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투비소프트는 조강희 대표이사가 이노반트테크놀로지스(Enovant Technologies)의 고문으로 위촉됐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조 대표는 앞으로 이노반트테크놀로지스에서 헬스케어 시스템 개발 및 사업 전반에 대한 고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했다.
조 대표는 미국 변호사 출신으로 2010년부터 7년간 셀트리온 부사장으로 재직, 이후 한미약품 부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투비소프트에서 신약후보물질 알로페론, 알로스타틴, 플립세븐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과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노반트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설립된 헬스케어 관련 빅데이터 정보 분석 및 빅데이터를 응용한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이다.
애들러 김(Adlar Kim) 이노반트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바이오와 접목하는 헬스케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며 "향후 전략적 협업 등을 통해 투비소프트의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과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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