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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윤석헌 ‘불편한 관계’ 발언, 공식 회의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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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작년 12월 정례회의서 "금융위 해체 주장 유감" 윤석헌에 직격탄
“두 기관 협력, 국가적으로 중요...인식하길" 당부도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소문으로 돌았던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사이의 불편한 관계가 사실로 드러났다. 최종구 위원장이 윤석헌 감독원장을 면전에 두고 금융위를 비판하는 금감원 내부 목소리에 유감을 표하고 적절한 관리를 주문했다.

24일 금융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지난해 12월19일 22차 금융위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최종구 위원장은 당시 회의에서 윤석헌 금감원장을 앞에 두고 “이러한 (2019년 금감원) 일련의 예산심의 과정에 대해 일부 금감원 직원과 노조를 중심으로 근거 없이 금융위를 비난하고 심지어 금융위 해체를 주장하는 등의 행태를 보인 것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최종구(왼쪽 두번째)금융위원장과 윤석헌(왼쪽 첫번째) 금융감독원장이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에 참석했다. 2018.10.26 yooksa@newspim.com

최종구 위원장과 윤석헌 금감원장 사이의 불편한 관계가 앞서 소문으로는 이어졌지만, 실제 발언으로 드러나긴 이번이 처음이다. 

최 위원장이 이 같은 발언을 한 이유는 지난해 금감원 2019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일부 금감원 임직원들의 비판적인 발언이 언론에 보도되고 논란을 야기했기 때문이다. 당시 금감원은  2019년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감사원, 국회, 기획재정부로부터 방만경영 지적을 받았다. 이러자 금융위가 기재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공공기관 사례 등을 참고해 금감원의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금감원 운영 혁신TF’를 통해 혁신방안을 준비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내부서 반발이 컸다.

최 위원장은 “금감원은 확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예산집행과 조직 등 운영 전반의 혁신에 대해서 노조를 포함한 임직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노력을 당부 드린다”면서 “이러한 노력이야말로 금융감독원이 금융감독업무를 수행하는 공적기구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당시 일련의 금감원 내부의 반발 목소리를 금융위와 금감원 사이의 갈등이라고 받아들인 것이다.

그는 “금융위와 금감원이 업무수행 과정에서 잡음 없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양 기관간의 갈등은 양 기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전체적으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끝으로 “금감원장님께서도 금감원 임직원들에게 두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hkj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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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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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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