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업 정착을 위한 '보조사업' 조기 선정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올해 농축산업 보조 사업자 선정 및 농림사업 자금 지원순위 확정을 위해 ‘완도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완도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2019년 농업분야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의 투명성을 제공하고 농림사업 자금지원 우선순위 등을 확정하기 위해 농업인 대표 등 농정‧축산분과 심의 위원 18명이 참석했다.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사잔=완도군) |
이날 심의회에서는 ‘자연그대로 감귤 명품화’(묘목), 농‧축산업 친환경 발전 및 표준 규격 출하 촉진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완도자연그대로 유통분야 포장재 지원’ 등 총 42개 사업에 대한 총 사업비 111억원을 심의 의결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심의회를 통해 2019년도 보조 사업을 조기 착수하기로 하였으며, 완도군의 천혜의 자연 환경과 해풍, 유용미생물, 바이오 기능수 등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농‧축산물 생산으로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의 안정적인 정착 및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작물별 실증 시험을 통해 나타난 효과를 접목해 올해부터 농가에서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