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가 아파트 청약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2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의 5개 주택형이 2순위 일반 모집을 받은 결과 최종적으로 잔여 물량 283가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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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청약 결과.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인천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75~105㎡ 1540가구 구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540가구다.
가장 많은 잔여 물량이 나온 평형은 105㎡다. 105㎡는 320가구 모집에 총 127건만 청약 접수해 193가구의 잔여 물량이 발생했다. 이어 84B㎡에서 잔여 물량이 90가구 나왔다.
75·84C㎡는 전날 1순위 마감했고 84A㎡는 2순위 청약 마감했다. 84A㎡는 588가구를 모집한 결과 총 718건이 청약 접수돼 4.30 대 1(2순위 해당 지역 기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 분양가는 3억7990만~5억33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전 평형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단지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7일이다.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다음달 11~13일까지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