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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인천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15일 분양

기사입력 : 2019년02월14일 11:36

최종수정 : 2019년02월14일 11:36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인천 검단신도시에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가 신규 분양한다.

1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15일 인천 검단신도시에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자료=대우건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위치해 있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총 1540가구 규모로서 100% 일반 분양된다. 실수요자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5~105㎡로 구성했다. 전용면적 별로 △75㎡ 172가구 △84㎡A 642가구 △84㎡B 234가구 △84㎡C 166가구 △105㎡ 326가구다.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1순위, 오는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 진행된다. 계약은 다음달 11~13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 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유현사거리 근처에 문을 연다. 아파트 입주는 오는 2021년 8월 이후 예정이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2기 마지막 신도시로서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과 마전동, 불로동, 원당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1118만㎡로 판교신도시(892만㎡)보다 큰 규모다.

공급 예정 주택은 7만4000여가구이며 계획 인구는 약 18만명이다. 총 5개의 특화 구역을 만들어 수도권 서부권의 친환경 자족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검단신도시는 택지지구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근처 김포 신도시의 새 아파트 시세대비 분양가가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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