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장애아동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2차 장애예방을 위해 장애아동 치료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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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시에 따르면 동해시는 1억4500만원의 시비를 들여 동해시 통합발달센터에서 언어·인지치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로 개설하는 감각통합치료 프로그램은 다음 달 개원을 목표로 시설을 리모델링 중이다.
감각통합치료는 동해시에 주소를 둔 만 3~16세 장애아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 치료사가 기수별 10명을 대상으로 6개월에서 1년간 1대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희망자는 오는 25일~27일까지 동해시 통합발달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동해시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장애등급제 폐지와 민선7기 공약 사업인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맞춰 장애인 돌봄체계 확충, 전달체계 정비를 통해 장애인 욕구, 기능제한, 환경 등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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