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
회의를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김해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조현명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공무원, 교수, 아동복지전문가, 경찰서, 교육지원청, 아동관련기관장, 시의원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김태문 김해시 시민복지국장(가운데)이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김해시]2019.2.20. |
위원들은 김해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사항 논의, 아동인권 교육·홍보활동, 아동관련 정책제안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추진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현황 및 2019년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아동친화도시에 관해 논의했다.
시는 아동이 살고 싶은 도시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념으로 2017년 10월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고, 11월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또 2018년 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친화도 조사 및 시민참여 원탁토론회를 2회 개최해 의견수렴 및 시책반영하는 등 아동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태문 시 시민복지국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이신 추진위원분들이 우리 지역 아동의 권리를 지역의 공공정책으로 반영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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