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베트남

속보

더보기

아베, 오늘 밤 트럼프와 전화통화...“미일 공조 조율할 것”

기사입력 : 2019년02월20일 14:50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23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늘(20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열린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핵·미사일·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하게 방침을 조율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나아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어떠한 교섭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교섭 당사자인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하고 있다”며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베 총리는 전일 총리 관저에서 납치피해자 가족들과 만나 “어떻게든 납치문제를 해결하겠다. 모든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과단성 있게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를 앞두고 납치피해자 가족들을 만난 만큼, 오늘 밤 통화에서도 김 위원장과의 회담 석상에서 납치문제를 다루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총리 관저에서 일본인 납치피해자 가족들을 만나고 있는 아베 신조 총리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