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시설채소농가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액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양액 재배기술교육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2019.2.18. |
이번 교육은 지난달 21일부터 실시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세부과정으로 최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양액 재배농가의 요구를 반영해 국내 시설채소분야 농업마이스터 1호인 이재금 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양액 재배기술을 전수 받고자 하는 교육생을 위해 올해 전면 시행된 PLS제도 홍보 동영상도 상영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자기계발을 하는 농업인들이 있기에 밀양시의 농업분야 경쟁력은 걱정이 없다”며 “지난해 경북 상주, 전북 김제에 이어 농림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유치를 통해 밀양의 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이달 27일까지 실시되며, 관내 농업인이라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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