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시우가 공동7위로 둘쨋날을 마무리했다.
김시우(24·CJ대한통운)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인근 퍼시픽 펠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총상금 740만달러) 2라운드 10번홀까지 마친 가운데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5언더파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7위에 자리했다. 저스틴 토마스 등 공동선두 그룹(10언더파)과는 5타 차다.
김시우가 제네시스오픈 둘쨋날 공동7위로 뛰어 올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폭우로 인해 오전 라운드가 취소된 경기서 김시우는 1라운드 잔여경기를 마치고 2라운드에 돌입, 일몰로 중단될 때까지 10개홀을 소화했다.
이날 김시우는 1라운드 1번홀(파5)을 버디로 출발했다.
이후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한뒤 15번홀(파4)에서 버디로 이를 만회했다. 이후 후반 첫 번째홀인 1번홀(파5)에서 다시 한타를 줄였다.
이태희(35·OK저축은행)는 3언더파 68타로 공동23위, 강성훈(32·CJ대한통운)은 중간합계 2언더파 69타로 공동34위에 자리했다. 이들은 아직 2라운드를 시작하지 못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2라운드 3번째까지 1언더파를 기록한 공동55위, 배상문(33)은 2라운드 13번홀까지 1오버파로 필 미켈슨(미국) 과 공동90위에 머물렀다.
제네시스 오픈 둘쨋날 리더보드. [사진·동영상= 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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