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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해양 빅데이터’ 활용 신규 비즈니스 발굴…청년인재 양성 목적

기사입력 : 2019년02월14일 08:54

최종수정 : 2019년02월14일 08:54

17~19일 선상 해커톤 빅데이터 경진대회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대학교와 ㈜팬스타그룹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선상 해커톤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대는 지난해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처음으로 도입한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빅데이터’ 분야에 선정돼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분야를 이끌 핵심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선상 해커톤 빅데이터 경진대회가 진행될 팬스타 크루즈 [사진=부산대학교]2019.2.14.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대학 졸업예정자 및 취업준비자들에게 기업이 요구하는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산업 인력수요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부산항과 일본을 오가는 팬스타 크루즈에서 사흘간 ‘해양관련 공공데이터 및 기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에 관한 주제로 진행되며, 부산항으로 돌아와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최종 발표 및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팬스타그룹, KMI, 휴넷, 한국품질재단 등이 후원하고, 부산대 및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부산권선도대학사업본부가 공동주최한다.

대회 참가팀은 부산대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으로 운영한 ‘머신러닝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 중 선발됐다. 총 6개 팀에 대해 아이디어의 우수성, 창의성, 사업성, 효과성, 데이터 활용 적정성 등을 심사해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상 1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과 100만원의 상금, 최우수상 1팀에게는 부산대 총장상과 50만원의 상금, 우수상 2팀에게는 KMI원장상과 30만원의 상금, 특별상 2팀에게는 ㈜팬스타그룹 대표상과 2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부산권선도대학사업본부 김석수 본부장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대학이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면서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지역대학-지자체-공공기관 등 지역사회 주체가 연계·협력하는 것이 ‘지역혁신’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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