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다음 달 말까지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신청을 받는다.
8일 보건소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금연결심 10명 이상인 관내 사업체이며 대상인원이 많거나 신청이 빠른 순으로 우선 선정해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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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보건소 전경.[사진=안성시청] |
이동 금연클리닉은 보건소의 전문상담사가 6개월 간 직접 사업체를 9회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게 되고 상담과정에서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제공하며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성공기념품을 준다.
지난해 이동 금연클리닉 참여 사업장 중 금연 6개월 성공률이 환인제약 78.5%, 롯데칠성 2공장 46%의 성공률을 보였다.
이는 같은 해 보건소 전체 금연클리닉 6개월 성공률 30% 대 보다 높은 수치로 사업장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업체 내 금연 환경 조성이 금연성공률을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사업체는 근로자의 건강관리에서 좋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031-678- 5755)로 하면 된다”고 알렸다.
lsg0025@newspim.com